가평군농협이 쌀 판매 부진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군과 협의해 쌀 판매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쌀 팔아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는 최근 지속되는 메르스 확산 및 가뭄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이 멀어져 전년도에 수매한 쌀이 잘 팔리지 않아 소득이 감소될 위기에 처해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가평농협은 이번 쌀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3만6천여포의 재고된 쌀을 정상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