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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스마트 물류거점’ 거듭난다

미래부-市-한진, 송도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1590억 펀드 조성… 벤처기업 수출물류 경쟁력 제고

 

동북아 물류 허브 인천이 물류와 IT를 결합한 스마트물류 거점으로 거듭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인천시, 한진그룹은 2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근혜 대통령, 유정복 인천시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장후이(張惠)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인천 센터의 개소는 국내 주요 대기업과 ‘1대 1’로 연계한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이 완료됐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또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컨설팅과 한중 스타트업 간 교류 협력을 위한 플랫폼이 구축된 이점이 있다.

이날 인천시와 인천센터, 한진그룹은 ▲첨단 물류기술 기반 신사업 창출 ▲중소·벤처기업 수출물류 경쟁력 제고, ▲한·중 교류협력 특화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한 총 13개 분야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천 센터는 인천의 지리적 이점과 한진그룹의 물류 노하우가 결합된 결정체로, 첨단 물류기술 기반 신산업 창출의 요람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인천센터는 인천시와 한진그룹의 지원과 창조경제혁신펀드 등으로 총 1천59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창업·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기업의 경쟁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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