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하천네트워크가 지난 12일부터 3일간 부산시에서 개최된 ‘제14회 한국 강의 날 부산대회’에서 총 3개 분야의 강 살리기 우수사례발표대회에 참가, 본선 특별상을 수상했다.
17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2015 국제하천포럼 및 일본 강의 날 대회 수상 우수사례를 듣는 시간과 함께 강 살리기 우수사례발표대회가 열렸다.
여기에서 고양시는 ▲어린이, 청소년 물환경실천사례 분야에는 자전거21 고양시지부가 ▲환경교육사례 분야에는 자연생태연구회가 ▲수생태보전활동사례 분야에는 고양시 신도동종합복지회관에서 참가해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그 중 자연생태연구회는 환경교육 사례 분야에서 ‘행복하고 자유로운 교육’이라는 주제로 본선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병석 시 생태하천과장은 “앞으로도 고양하천네트워크는 아이들이 마음 놓고 물놀이 할 수 있으며 하천이 행복하고 자유로운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는 생태하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