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는 지난 25일 시장 집무실에서 청소년상담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관내 청소년의 비행방지와 학업중단위기 및 학업중단 청소년이 빠른 사회복귀를 위한 상담지원과 자립, 학업, 생활 선행개선프로그램지원, 학습지원 등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시의 포괄적·적극적 지원과 보호관찰소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고자 협약했다.
이교범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청소년 보호업무가 더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남보호관찰소 윤태영 소장도 “이번 성남보호관찰소와의 협약으로 청소년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