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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조억동시장, 최고 경영인상 수상

광명, 창조경영부문 거머줘
동굴 개발 31억 수익증대 효과
광주, 고객만족 경영부문 수상
30건 규제발굴 행정실천 모범

 

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5 한국의 최고 경영인상’ 시상식에서 양기대 광명시장과 조억동 광주시장이 각각 창조경영부문과 고객만족경영부문에서 최고 경영인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최고 경영인상’은 창조적인 경영이념을 토대로 혁신적인 경영전략과 시스템을 구축해 대한민국 산업을 리드하는 최고 경영을 한 지자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해 시상하는 상이다.

여기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은 40년 이상 버려진 금속폐광을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개발해 217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31억원 이상의 시 수입을 증대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즐길 거리, 체험 거리를 더 많이 구상해서 광명동굴을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로 비상하는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조억동 시장은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를 슬로건으로 중첩된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상수원지역 국공유지 매각 제한 기준 완화 건의, 공장등록사항 변경 의무 위반 시 과태료 부담 완화, 하수도법 개정 건의 등 30건의 규제사항을 발굴, 중앙부처에 개선안을 건의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해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 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광주시민이 행복한 ‘친환경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광명·광주=장순철·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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