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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곳곳 찾아 현장경영 물류 비즈니스 경쟁력 견인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 취임 1주년… 골든하버·신항 A터미널 방문 점검
경영 운영 건설본부장·팀장 동행
개장 준비·애로사항 듣고 현장회의
“현장에서 답 찾고 문제해결” 강조

 

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인천항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인천항 곳곳에서 추진중인 건설현장을 찾아 ‘현장 팀장회의’를 개최하는 등 현장경영 행보 강화에 나섰다.

유창근 사장은 29일 경영·운영·건설 본부장 및 팀장들과 함께 신국제여객터미널과 골든하버가 들어서는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또 이들은 내년 3월 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인천신항 A터미널(한진인천터미널)로 초청, 현안사안과 사업진행경과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유 사장은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건설공사 현장에서 진행한 팀장단과 현장회의에서 “인천항의 물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고 비경쟁적 요소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답은 현장에서 끌어내야 한다”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고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현안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송도국제도시 서북단에 건설중인 신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설사업은 현재 두개로 분리돼 있는 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상의 비효율과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인천항의 크루즈 기항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크루즈 전용부두와 터미널 건설도 병행된다.

특히 크루즈부두를 포함한 국제여객부두의 경우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건설이 한창이다.

신국제여객터미널 현장에 이어 인천신항 A터미널을 찾은 공사 간부들은 부두운영사인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로부터 개장 준비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 사장은 이 자리에서 "빠듯한 일정과 고된 노동으로 고생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격려하면서 사업이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크루즈터미널은 2017년 말 개장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국제여객터미널은 내년에 착공, 2018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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