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인수받을 예정인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호수공원이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휴식공간 등을 갖춘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호수공원을 인수한 후 수상레저 시설 등의 운영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갖춘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 관광객 유치와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말 야외공연장을 준공, 청라국제도시에서도 격조높은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지난 9월 준공된 복합문화센터 헬스장과 6레인의 시설을 갖춘 수영장을 내년 1월부터 개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라호수공원과 연결되는 커넬웨이쪽 문화 1공원에 야외무대를 이달 중 추가로 신축,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수상택시 및 레저보트 운영, 생태문화공간 숲 프로그램 운영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