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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글로벌 U-City 조성 선도”

‘추진현황·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교통·방범 등 6개 분야 공공서비스

노하우 토대 해외 수출모델 개발

U-City 개발 모델의 해외 수출 등을 통해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서 U-City 현황과 발전방안, 사물인터넷 기술동향 등을 살펴보는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G타워 민원동에서 지역 U-City 및 ICT(정보통신기술) 관계자,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City 추진현황과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천경제청이 인천유시티㈜, 인천스마트시티협회 등과 함께 개최한 이날 세미나는 ▲박승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과장의 ‘정부의 U-City 정책추진 방향’ ▲박충흠 인천경제청 U-City 과장이 ‘IFEZ의 U-City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또 ▲권준철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 위원의 ‘U-City 환경변화 및 수출전략 동향’ ▲채윤경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의 ‘국내외 IoT 기술동향’등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번에 개최된 세미나는 U-City 환경변화와 수출전략 등을 조명하며 국내외 IOT 기술동향에 대응함으로써 U-City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그동안 축적한 기술 노하우와 미래형 도시 조성·관리 경험을 토대로 해외 수출모델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U-City 조성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U-City는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기반으로 24시간 가동되는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원격으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이다.

현재 국내에는 화성 동탄, 파주 운정, 판교 등지에 U-City 개념이 도입됐지만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에 이어 송도국제도시에는 1∼4공구 U-City 기반시설이 내년 11월 준공돼 교통, 방범, 방재, 환경, 시설물관리, 융복합서비스 등 6개 분야의 공공 U-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중(공정률 31.5%)이며 내년 11월부터 본격적인 국민안전망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올해 들어 현재까지 20여개국 중앙·지방정부 관계자들이 모두 105차례에 걸쳐 인천경제청을 방문, U-City 현장과 개발 전략을 견학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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