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한 18억1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13% 감소한 46억400만 달러, 무역수지는 28억3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3일 인천본부세관이 발표한 2015년 10월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수출은 전월(9월) 대비 수출 1억3천700만 달러(8.2%) 증가, 수입은 200만 달러(0.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무역수지는 28억300만 달러 적자로 무역수지 적자폭은 전년동월 대비 5억7천만 달러(▲16.9%) 감소, 특히 중국과 아세안, 중동 지역에서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통관 실적은 18억1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 전기·전자기기(27.8%)·화공약품(2.8%)은 증가하고, 기계류(▲12.1%)·자동차(▲5.2%)·철강(▲18.6%)은 감소됐다.
지역별로는 아세안(5.4%), 중동(39.7%), EU(35.4%)로의 수출이 증가하고, 중국(▲8.7%), 일본(▲55.3%), 미국(▲5.5%), 중남미(▲39.2%)로의 수출이 감소했다.
주요국별 수출액 비중은 중국(41.2%), 아세안(15.2%), 일본(4.2%), 미국(6.8%), 중동(8.0%), EU(5.9%), 중남미(2.4%) 등으로 전체 수출액의 83.7% 차지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