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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소외된 이웃향한 따뜻한 희망의 빛 물결치다

가수협지부, 성금 200만원 기탁
애향산악회, 4년간 900만원 전해
재활용 센터, 판매 수익금 쾌척

 

연말연시를 맞아 광주시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대한가수협회 광주시지부 천광건 지부장은 지난 11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일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개최된 불우이웃돕기 ‘광주사랑의 밤’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광주시 애향산악회 최규선 회장 및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애향산악회는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9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광주시 재활용센터 김진경 센터장은 알뜰벼룩시장 판매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15일에는 광주사랑의 교회 최동혁 목사가 백미 10㎏ 110포와 생필품상자 200개 등 총 6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준 후원자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기탁 받은 성금과 성품은 어려운 이웃에 빛이 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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