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남성의용소방대는 1945년 11월15일 당시 경기도 광주군 광주면 경안리 33번지에 창설되었고, 70주년 기념일을 맞은 오늘까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함은 물론, 화재예방 캠페인과 심폐소생술 전파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는 봉사단체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설 70주년을 맞아 활동우수대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광주시 저소득층 가정 초등학생 3명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7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며 “2만 여건의 크고 작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하는 안전파수꾼의 역할을 앞으로도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