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구민 생활밀착 행정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국별·부서별 직제를 조정하고 조직개편 및 정원 조정 내용을 확정했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주민밀접사무를 동주민센터에서 직접 수행해 주민불편사항 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재활용품 수집 및 운반 처리업무, 주·정차 단속업무, 소규모 공원관리 등 주민밀착형 동 현장행정 기능강화에 역점을 뒀다.
이에 따라 구청 기구를 132팀에서 116개팀으로 16팀을 축소해 조직개편의 효율적 운영과 일 중심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와 함께 남동공단지원사업소를 2개팀에서 3개팀, 동 주민센터를 2개팀에서 3개팀으로 각각 확대했다.
또 사회보장대상자 발굴을 위한 통합조사·관리업무를 동 주민센터로 이관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