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한 143명 중 선발된 50명으로, 이들은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안전관리 및 기타사업 등 33개 사업장에 배치돼 오는 4월까지 근무한다.
특히 시는 올해 국비지원이 80% 축소되었음에도 시비 확충을 통한 일자리 제공과 생계안정을 지원코자 총 4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공공근로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근로사업 참여자 등 50여명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졌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안상현 과장으로부터 재해유형별 안전사고사례, 사업장별 안전수칙, 사고발생시 대처요령 등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교육을 받았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