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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진 예비후보, 이현재 의원에게 밀실합의 과정 공개 촉구

문학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하남) 예비후보가 16일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에게 열병합발전소를 하남의 입구로 확정시킨 ‘밀실합의’ 과정을 낱낱이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신장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들은 열병합발전소가 시의 외곽으로 가길 원했고 용량 또한 축소되길 원했다”며 “그러나 두 번의 이전 과정에서 부지면적과 용량은 대폭 늘어났고 위치는 하남시의 입구가 되어버렸다”고 폭로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2013년 1월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현재 의원은 관계자들과 만나 부지 이전과 시설규모 축소를 최종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며 “결국 당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이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으로 관리감독 역할을 맡고 있는 이현재 의원이 발전소의 위치와 용량을 정하는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명확한 해명을 촉구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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