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새로 도입한 ‘장애인택시운전원 양성사업’에 참여할 장애인을 모집한다.
연중 수시로 모집하며 도내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운전경력 1년 이상인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택시면허취득에 필요한 비용과 택시회사 면접 등의 취업알선을 지원받는다.
또 채용이 확정된 장애인에게는 운전연수, 차량개조, 운행 초기 3개월 사납금 일부 등도 지원된다.
상담 및 신청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고용지원팀(031-252-7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지난해 수원권역을 중심으로 이 사업을 벌여 12명의 장애인이 택시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이 중 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