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 기업체, 군부대, 사회단체 등 1천200여명이 참여해 기념식을 갖고, 하천 내 및 고수부지 등에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기업체와 유관기관 등 54개 단체는 정해진 책임구간에 대해 정화활동을 벌이는 1사1하천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필운 시장도 장비를 착용한 채 관계자들과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물은 인류의 생명자원이자 미래의 생존자원으로 ‘물 보다 귀한 것은 없다’는 분명한 인식을 갖고 적극적인 물 관리와 절약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UN은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소중하게 보존·관리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매년 3월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