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이뤄진 혈압·혈당측정 등 건강증진 캠페인을 매월 1일 안양역, 범계역, 인덕원에서 시행해 주민이 정기적으로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예정이다.
또 향후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청렴 캠페인 등에도 적극 협력한다.
천세완 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이 철도역을 이용하면서 정기적으로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철도역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에게 행복을 드려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코레일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