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는 대표교섭위원인 시장 및 위원장의 인사말, 경과보고, 노조에서 요구한 ▲근로조건 ▲조합활동 ▲후생복지 ▲인사제도 등 본안 147개조와 부칙 4개조에 대한 수석부위원장의 제안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남양주시의 발전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시측 교섭대표로 나온 이석우 시장은 “남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 설립 후 첫 단체교섭인 만큼 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근무환경과 복지과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노사 상호 합리적인 방안과, 긍정적인 소통을 통한 협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상영 노조위원장은 “이번 단체교섭은 노동조합에 대한 활동과 역할, 지연 및 학연 보다 일 사람 중심의 공직사회 분위기 쇄신, 공직사회 투명성 확보로 신뢰받는 조직과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의미를 두고 있으며, 앞으로 단체교섭이 원활하게 타결되어 선진적인 노사관계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