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농협이 지난 2~4일에 걸쳐 몰아친 강풍으로 인해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를 입은 조합원 12개 농가에 재해지원금을 500만원을 전달했다.
과천지역은 태풍급 강풍으로 40여개 농가의 비닐하우스 및 농업용시설물이 파손되는 등 농가피해가 속출했다.
문방래 상임이사는 “재해지원금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재해복구에 도움이 돼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재해지원금 예산을 추가로 편성·집행해 피해 조합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