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2016년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중간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평가를 받아 2019년까지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은 사회·산업 수요에 기반을 둔 특성화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5년간 약1조 5천억 원 이상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으로써 4개의 유형으로 나누어 총 79개교가 선정됐으며 1주기 사업성과 평가를 통해 2018년까지 지속적인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성과평가는 정량·정성평가로 구성되며, 사업 추진에 따른 성과 창출 및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 확산·정착을 주로 평가했다.

동원대학교는 2014년 6월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II유형에 선정돼 전공별 교육과정을 NCS기반 및 현장중심형 교육과정으로 개편했으며 현재 모든 교과목을 NCS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직무를 수행하는 기본적인 소양교육인 직업기초능력과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정규 및 비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노력한 결과 높은 취업률 달성과 산업체의 만족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모영기 총장은 “이번 중간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수학습법을 도입해 효율적이고 교육생산성이 있는 NCS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해 이를 바탕으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산업체로부터 인정받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