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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계획인구 따른 개발사업 지연 해소 나서

‘2030년 인구 58만 9천명 목표’ 道에 승인 신청

광주시는 도시기본계획의 계획인구에 따른 각종 개발 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해소하는 방안 마련으로 도시 개발은 물론 개발 사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급속한 인구증가로 인해 현재 접수되는 지구단위계획 및 도시개발사업상 계획인구와 현재 광주시 인구를 합산 할 경우 ‘2020 광주시 도시기본계획’의 계획인구를 초과하게 돼 불가피하게 지구단위계획 및 도시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이 회송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2030년 계획 인구 총 58만 9천명을 목표로 하는 ‘2030 광주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에 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수립된 ‘2030 광주시 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현 시가화용지내 추진계획사업과 기 승인된 사업의 변경에 대한 주민제안서를 접수부터 검토, 관련 부서 협의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2030 광주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승인되면 그에 따른 향후 절차를 이행토록 하는 적극적인 행정방침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안은 행정절차 소요기간을 최소 4~6개월 단축시킬 수 있어 사업시행자(기업)가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기업애로사항 또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그간 지연되어 왔던 시가화용지의 조속한 개발을 유도해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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