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는 지난 19일 365일 행복하고 36.5℃ 따뜻한 학교를 위한 또래지킴이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 17기를 맞이한 명예경찰소년단은 학교폭력예방과 소외학생 보호활동 등 역할을 해왔다.
올해에는 8개 학교에서 137명의 학생이 선발됐으며,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순찰, 캠페인, 교통안전 임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강도희 광주서장은 “또래 지킴이로써의 명예경찰소년단 활동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