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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소셜픽션 컨퍼런스’ 개최

이웃·복지 등 상상 나누고
‘2030년 미래 비전’ 공유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시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30년 살 맛 나는 남양주를 상상하라’를 주제로 소셜픽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소셜픽션(Social Fiction)은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 긍정적인 상상을 나누는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시민의 상상으로 직접 ‘2030년 남양주의 미래 비전’을 찾고 이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영화에서 다루었던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이미 현실화가 된 것들이 많다”며 “우리시의 비전과 미래상을 도출하기 위한 즐거운 상상을 많이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슬로라이프, 이웃, 복지, 환경, 다문화, 여성, 청소년 등 총 15개 분야에 대한 상상을 나누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테이블마다 사전 교육을 받은 시민들이 직접 테이블 진행자로 나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소셜픽션 컨퍼런스를 준비한 박성수 남양주시 주민참여위원장은 “시민들이 맘껏 상상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보태는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해 2030년 남양주를 미리 떠올려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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