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3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서원풍력기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종 인·허가 등 신속한 행정지원과 지역주민 우선고용, 지역물품 적극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날 공재광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신성장경제신도시 평택에 투자결정을 환영한다”며 “기업이 생산 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채희정 서원풍력기계㈜ 대표는 “조속히 공장을 가동함은 물론 건실한 기업 경영으로 평택시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 회사는 연매출 500억원 규모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내년까지 포승2 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및 본사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