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또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김성기 군수가 각오를 내비쳤다.
김 군수는 “지난 1년은 주민의 기대와 욕구, 그리고 성장동력의 터를 다지는 시기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아쉬움도 있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부족함은 더하고 채우며 군민과 함께 소통해 주민의 꿈이 이뤄지는 ‘자연특별시 가평’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군수는 직원들에게 관광문화예술체육 등 휴(休) 상품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군수는 “무더위, 취업난,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주민들의 어려움이 잘 풀리지 않으면서 공직자를 바라보는 시각이 녹록치 않다”며 “이런 때일수록 공지기강을 확립하고 역동적인 자세로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