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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한전산업개발 봉사단, 주거환경 개선 ‘구슬땀’

취약계층 3가구 대상 ‘무한크리미’ 지원
집안 청소부터 방역·소독까지 ‘말끔히’

 

오산시 무한돌봄센터와 한전산업개발 나누리 자원봉사단이 지난달 29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무한크리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그 중 오산시 내삼미동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우울증 및 불안감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었고, 의욕상실로 쓰레기를 방치해 주거환경 정비가 시급했다.

이에 센터는 자원봉사와 연계한 무한크리미 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결한 주거환경조성 지원에 나섰다.

여기에는 한전산업개발㈜ 나누리자원봉사단 9명이 참여해 집안 청소와 정리정돈, 방역 및 소독 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전산업개발 직원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크리미 지원사업’은 저장강박증 및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홀몸노인·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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