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오산시 내삼미동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우울증 및 불안감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었고, 의욕상실로 쓰레기를 방치해 주거환경 정비가 시급했다.
이에 센터는 자원봉사와 연계한 무한크리미 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결한 주거환경조성 지원에 나섰다.
여기에는 한전산업개발㈜ 나누리자원봉사단 9명이 참여해 집안 청소와 정리정돈, 방역 및 소독 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전산업개발 직원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크리미 지원사업’은 저장강박증 및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홀몸노인·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