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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원봉사센터, 저소득 노인에 ‘사랑의 손수레’ 전달

라면·쌀 등 생필품 ‘가득’

 

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센터 주차장에서 관내 폐지를 수집하는 저소득 어르신 10명에게 ‘사랑의 손수레 10대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손수레는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맞춤형 손수레를 제작·보급해 보다 안전한 생계유지 기회 제공은 물론 어르신 스스로의 자활활동에 이바지함과 기업과 기관, 자원봉사자의 공동사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손수레는 지난 6월부터 경남자원봉사센터, 한화테크윈, 광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의 ‘재능 나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한 기술전수로 어르신들이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제작됐다.

전달식 전날인 3일에는 사랑의 비둘기봉사단, 광주검도관의 참여로 부품조립과 페인트칠, 시트지 부착 등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작업이 마무리됐다.

이후 손수레 전달식과 함께 광주시, 남광주로타리클럽, ㈜대승, 다일산업, 1기 가족봉사단의 참여로 쌀, 라면, 휴지 등 생필품도 함께 전달됐다.

김영학 센터장은 “이번 전달식으로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노인들의 어려운 생활환경과 고된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계속해서 사랑의 손수레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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