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4일 곤지암읍 회의실에서 조억동 곤지암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발전협의회 위원장 등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곤지암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곤지암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오는 2018년까지 진행된다.
곤지암 중심지 일원에 80억 원을 투자하는 이번 사업은 ▲중심지활성화센터 ▲공영주차장 정비 ▲5일장 정비 ▲산책로 조성 및 중심지아카데미 ▲중심지활성화과제 컨설팅 등 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4월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대표로 구성된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실무 회의를 통해 곤지암 중심지의 거점기능 강화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 발전 사업을 계획했다.
시는 이달 중 본 사업의 기본계획 승인을 거쳐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