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임을 이틀 앞둔 지난 5일 후배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광주시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한 것이다.
정 국장은 지난 1978년 지방행정서기보(9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2005년 8월 사무관으로 승진, 광남동장, 가정복지과장, 정보통신과장, 세정과장, 복지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매사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마인드로 부서원들이 단합할 수 있도록 가족 같은 직장분위기 조성과 각종 평가 및 발표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앞장서 왔다.
정 국장은 “그동안 선후배 공무원들과 주민들 덕분에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감할 수 있었다”며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