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문화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 오디션 ‘9988 톡톡쇼’를 개최한다.
‘99세까지 팔팔하게 문화를 즐기는 끼가 톡톡 튀는 어르신을 무대로 초대합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9988 톡톡쇼는 노래, 댄스, 난타, 밴드 등 어르신 동아리가 직접 공연하고 이를 재능기부로 연계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총 40개 팀을 선발해 다음달 1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23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 2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권역별 예선을 거쳐 오는 11월 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본선을 치르게 된다.
1차 선발된 40개 팀에는 활동비 100만원, 본선에 오른 10개 팀에는 100만원 상당의 전문 공연 컨설팅이 각각 지원된다.
또 본선에서 선발된 최종 5개 팀에는 100만원 상당의 동아리 홍보동영상 제작이 추가 지원된다.
이와 관련 도는 오는 21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 대상은 도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에서 활동중인 어르신 동아리다. 신청은 소속 노인복지관 및 대한노인회 시·군·구 지회로 하면 된다.
/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