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청정 광주에서 여름 행복을 누리세요.”
청정 자연속에 다양한 역사 유적을 담고 있는 경기도 광주시가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휴가객을 유혹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관내 관광지 및 도로, 공원, 하천 등 환경 정비 등 휴가객을 맞을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시에는 팔당호, 천진암 계곡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남한산성, 조선백자 도요지 등 찬란한 문화유산 등 아름다운 8경이 있다.
특히 남한산성도립공원은 자연풍경과 함께 역사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대표적인 힐링 장소로 자리 잡아 연간 300만 명 이상이 찾는 명품 트래킹 코스로도 각광 받고 있다.
또 남한산성 주변에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닭과 오리를 활용한 요리 전문점이 60여개 모여 백숙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백숙거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4년 음식테마거리’로 지정되기도 했다.
광주시에는 또 남한산성, 엄미리, 천진암, 무갑산, 태화산, 열미리 계곡 등 때 묻지 않은 청초함을 간직한 맑은 계곡들이 시원함을 선사, 행락철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이외에도 팔당호를 배경으로 팔당물안개공원과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서는 아름다운 연꽃과 수련을 만날 수 있으며, 남종분원마을의 붕어찜과 퇴촌토마토에서는 여름철 별미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청정 광주를 찾아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재들을 돌아보고 자녀들의 현장학습의 장으로 함께 하여 더없는 행복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