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저소득가구의 집을 수리해주는 ‘상반기 G하우징 리모델링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13일 밝혔다.
G하우징 리모델링사업은 관내 건설업체의 자재·인력 등 재능기부를 통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차상위 계층, 장애인 가구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불편 사항을 개선해 생활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사업에는 관내 16개 업체가 참여, 3천만원 상당의 기부로 저소득 11가구의 집수리와 홀몸노인, 장애인 등 100여 가구에 기초 소방설비(소화기, 경보기 등) 총 200개 설치·지원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8개 업체가 증가한 16업체가 참가했으며, 그 중 4개 업체는 2년 연속 기부사업에 동참했다.
신명호 시 주택과장은 “올 하반기에도 참여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기부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참여 문의 및 집수리 신청은 시청 주택과(☎031-760-4487)로 하면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