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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가평, 지방재정 집행 ‘잘했군’

행자부 상반기 평가서 각각 ‘최우수기관·우수기관’ 수상
양평군 목표액 대비 130.7% 달성 기록… 8년 연속 선정
가평군 매주 보고회 노력 결과 120억 초과한 1539억 집행

 

양평군과 가평군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6 지방재정 조기집행 상반기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기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6 지방재정 조기집행 상반기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특·광역시(8), 도(9), 시(75), 군(82), 자치구(69) 등 그룹별로 나눠 예산집행실적 등 5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8년 연속 조기집행 수상의 영광을 거머쥔 양평군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6회에 걸쳐 김성재 부군수를 중심으로 조기집행 보고회를 가지며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당초 목표액 대비 130.7%를 집행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창승 양평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양평’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군 역시 강희진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총괄·집행·자금지원·사업추진반을 꾸려 일자리사업, 서민생활 안정 등 3대 중점추진과제 이행상태를 점검하고 매주 보고회를 갖는 등 조기집행을 위한 노력을 한 결과, 자체목표액 1천419억원보다 120억원이 초과한 1천539억원을 집행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로 인한 인력수급과 자체수급의 어려움 속에서도 집행된 자금이 민간소비로 이어져 서민생활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재정운영의 선순환을 위해 하반기에도 재정집행 상황을 중점관리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평·가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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