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가족캠프’는 다산의 정신과 교훈을 일깨우는 ‘다산문화제’의 일환으로, 다산정신의 올바른 계승과 확산 및 지역문화축제 홍보를 위해 전국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역사&슬로&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캠프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묘소 헌화를 시작으로 과거시험, 벼 탈곡하기, 달빛음악회, 별자리구경, 다산유적지 및 마재마을 답사 등 다산유적지와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 다산생태공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취약계층 드림스타트 가족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우상현 시 복지문화국장은 “내년에도 다산과 관련해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드린다”며 “오는 30일부터 3일간 조안면 물의정원에서 진행되는 ‘2016 남양주 슬로라이프 페스티벌’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