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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초과근무시간 매년 감소 추세

3년만에 근무초과 5.1시간 줄어
일·가정 양립문화 가시적 성과

인천 남동구가 관행적인 야근 문화 개선과 정시 퇴근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일·가정 양립을 도모하는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5일 구에 따르면 정시 퇴근 문화 제도의 적극 시행으로 지난 7월 기준 1인 월평균 초과근무시간이 14시간으로 집계되는 등 매년 초과근무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19.1시간, 2015년에는 15.3시간으로 조사돼 3년만에 5.1시간(26.7%)이 감소한 것.

구 관계자는 “근무시간중 밀도 있는 업무수행과 동시에 일처리 방법 개선 등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불필요한 초과근무 행태가 개선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개별적 업무성격에 따라서 초과근무가 불가피한 일부 직원들에 대해서도 직무분석, 일처리방법개선과 동시에 공동체로서 직원간 업무분담 및 유연근무제 등의 대책을 통해 초과근무를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개인별 담당업무의 정규 근무 시간 내 처리 원칙과 매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 전 직원 정시 퇴근 동참, 법정근로시간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출·퇴근 시간 자율 조정이 가능한 유연근무제 실시 등의 정책을 펼쳐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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