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017학년도 전문대 수시 1차 모집 결과 전국 134개 전문대에서 11만 3천697명 모집에 71만 7천853명이 지원해 평균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경쟁률은 지난해 6.7대 1보다는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 전문대 경쟁률은 11대 1로 지난해 10.9대 1보다 약간 증가했지만 비수도권 전문대 경쟁률은 4.5대 1로 지난해 4.9대 1보다 감소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학과는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로 12명 모집에 2천829명이 지원해 23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동아방송예술대 성악전공이 163.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