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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호수공원에 랜드마크 공공 미술작품 설치

27일 공모 제안요청 설명회

인천바로병원과 인천남부경찰서는 19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의료지원과 관련한 척추관절 진료지정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은 중국과 베트남 등 출신으로 언어와 문화 차이로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천100여 명의 남구 다문화가정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준 바로병원장은 “남구 다문화 진료소 역할로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다”며 “특히 관내 저소득층의 걷기 힘든 척추디스크환자와 퇴행성관절염 말기 환자들의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는 나눔진료 등 원내 사회사업실과 연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달서 서장은 “다문화 가정은 경제적 고충 및 심리적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 정보보안과 외사계의 꾸준한 관리도 필요하다. 병원 진료 중 어려운 가족에게 피해구제를 위한 협력을 상호적으로 강구해 나가고 범죄가 의심될 경우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협력하겠다”며 “나아가 지역내 실향민, 탈북자 등에게도 의료지원 서비스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바로병원-남부서, 다문화가정 의료지원 협약

지난 9월 준공된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 청라를 대표하는 공공미술작품이 설치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센트럴파크 내 혼합형 조각, 조형물, 회화 등 공공미술 작품 10점을 설치한 데 이어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야외음악당 1천500㎡ 내외의 부지에 작가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발휘한 랜드마크형 작품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나라장터를 통해 공모가 시작된 ‘청라 호수공원 공공미술작품 설치 사업’은 오는 27일 제안요청 설명회를 갖고 11월 22일 입찰마감 등 입찰 및 낙찰자 결정과정을 거쳐 최종 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호수공원에 공공미술작품을 설치해 야외음악당과 어우러진 복합 문화예술 향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라 호수공원을 부각시키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작품이 설치되면 국제적 예술교류 활동과 축제 등 시민생활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의 참여와 체험을 끌어내는 문화예술적 활동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확보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제청 관계자는 “국내·외 작가들과 전시기획자들이 인천과 청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야외음악당을 비롯한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좋은 작품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며 “작품이 설치되면 문화와 여가, 놀이와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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