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오는 28일까지를 ‘재난관리자원 일제점검 주간’으로 지정하고 재난관리자원의 비축 상태, 운영현황 등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가 재난 발생 시 필요자재 및 장비를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도록 견고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DRSS) 운영실태 ▲시스템 내 재난관리자원 현행화 여부 ▲총괄관리자 지정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정비 ▲보관창고 관리상태 ▲불필요한 자재 및 장비 폐기 처분 여부 및 필요장비 추가 구입 ▲인력자원 관리 등이다.
또 공사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DRSS) 활용훈련을 실시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자재, 장비 등을 투입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사 김종길 실장은 “재난관리자원 일제점검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자재 및 장비 동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관련기관 비상연락망을 수시로 현행화 하는 등 재난관리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