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드림스타트는 사업 종결을 앞둔 6학년 졸업생 20명 대상으로 최근 2박 3일 동안 제주도 졸업여행을 다녀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졸업여행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졸업과 동시에 드림스타트 사업이 종결되는 6학년 아동들을 위해 중학생으로서의 출발을 응원해 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도 내 자연경관 탐방(성산일출봉, 에코랜드, 한라산 등반, 마라도 투어)과 각종 체험(승마, 감귤따기, 카트라이더), 레크레이션 등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드림스타트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새롭고 낯선 환경인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 문화탐방 및 자아성찰의 기회를 제공해 드림스타트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2박3일을 경험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또래 간 관계개선 및 공동체 의식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성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