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4.0℃
  • 흐림강릉 25.4℃
  • 흐림서울 24.6℃
  • 흐림대전 25.4℃
  • 구름많음대구 29.9℃
  • 흐림울산 27.4℃
  • 흐림광주 24.8℃
  • 흐림부산 25.5℃
  • 흐림고창 25.4℃
  • 제주 28.5℃
  • 흐림강화 24.2℃
  • 흐림보은 25.1℃
  • 흐림금산 26.4℃
  • 흐림강진군 27.0℃
  • 흐림경주시 28.1℃
  • 흐림거제 25.6℃
기상청 제공

송도·영종·청라 스마트시티 통합관제

IFEZ, 통합플랫폼 시범운영
내년부터 첨단 IT기술·U서비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인 송도, 영종, 청라 등 3개지역에 ‘IFEZ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시범운영’이 실시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송도지역과 청라지역의 U-city통합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영종지역은 내년 초까지 마무리해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FEZ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수많은 CCTV, 각종 센서들로부터 수집되는 정보를 수집·가공·분석·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IoT(사물인터넷)기반의 빅데이터를 통해 광대역 자가 통신망을 통해 센터로 모인 모든 정보를 분석, 가공하는 핵심 두뇌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인천경제청은 국제비지니스 도시의 구현을 위해 U-City 핵심전략을 수립, 여러 스마트도시 시범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리함고 안전한 도시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 등을 축적해 왔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송도 1~4공구사업을 통해 송도, 청라, 영종 등 3개 지역에 첨단 IT기술과 U(Ubiquitous)-대시민서비스(교통, 방범·방재, 시설물 관리, 환경, 도시민정보제공 등)를 통합 구축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사업에서 ▲3개지구 통합을 통한 비용 절감 ▲최신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을 통한 효율성 확보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한 스마트시티 브랜드화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IFEZ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IFEZ의 스마트시티 모델을 브랜드화 하기 위한 기초가 될 것이고 현재 통합플랫폼에 대한 지식재산권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후에는 국내외 신도시 개발 등에 스마트시티 시스템 컨설팅 등 도시 브랜드 수출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며 내부적으로는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