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경기도 주관으로 개최된 ‘2016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세 운영개선과 지방세 장기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대회에서 ‘인허가 등록면허세 방문민원 제로(Zero)화 방안’을 발표,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납세편의 시책을 펼친 점이 높게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허가 등록면허세 방문민원 제로화 방안’은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들러야 했던 기존 등록면허세 납부절차를 대폭 개선한 시책으로 시는 자체 개발을 통해 지난 8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특히 시행 3달 만에 인허가 등록면허세 방문민원 2천152건을 해결하는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납세편의 시책에 대한 연구와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 전국 자치단체에 보급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리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