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들의 해외 수출을 돕기 위한 인천 남동구의 지원사업이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6박 7일간 영림기업 등 4개사가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 상품교역회’에 참가해 총 238건, 67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참가는 구와 한국무역협회가 진행하는 수출지원사업인 ‘해외박람회 단체참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역회는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의 유력 바이어가 방문하는 중국 최대 종합 소비재 박람회로 참가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열띤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