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보훈단체여성봉사회는 보훈단체와 보훈가족들을 위해 봉사하고자 2015년 3월에 발족했고, 전국에서 유일한 보훈분야 전문 여성봉사단체로 현재 보훈단체여성봉사회 회원 수는 80여 명이며, 30~50대 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중에는 가족들이 국가유공자이거나 참전용사인 봉사회원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회원은 보훈단체 어르신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 가입한 회원들이다.
보훈단체여성봉사회에서는 지난 10월에도 보훈단체 회원 및 보훈가족 어르신들을 모시고, 그 분들의 손과 발이 되고 말벗이 돼주며 무사히 국내 전적지순례를 다녀왔다.
보훈단체여성봉사회 김영미 초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말로만 감사한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우리가 직접 봉사를 함으로써 그 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기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제 아버지, 어머니라 여기며 더 많이 봉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