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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원도심 공공디자인·경관개선사업 ‘큰 성과’

만의골 마을만들기 등 호평

인천 남동구는 원도심지역에 도시디자인 조성사업을 추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남동인더스파크 색채디자인사업’, ‘만의골 마을만들기 사업’, ‘옐로카펫 조성사업’, ‘주민참여형 경관개선사업’ 등 다양한 원도심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남동인더스파크 색채디자인사업’은 인천을 대표하는 국가산업단지의 미관을 위해 다양한 색채디자인 기법을 활용해 공공시설물 및 건축물의 외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남동공단의 가로등, 변압기, 교통표지판, 시민게시대, 경계석 등 공공시설물에는 회색을 바탕으로 노랑 및 파랑 계열 색이 채색됐으며 주요 공장 건물들은 수퍼그래픽 디자인으로 칠해져 건물 전체가 통일감과 특색을 동시에 갖게 됐다.

‘만의골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서는 만의골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어 나갈 수 있는 경관협정을 체결해 마을 BI(Brand Identity)를 개발하고 소래산 공영주차장과 상가 거리를 잇는 ‘소통길’을 조성하는 등 공공디자인을 통해 마을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구는 또 구월초등학교 등 관내 초교 4개교의 횡단보도에 옐로카펫을 설치, 운전자 시야 확보를 통한 사고 예방 활동을 진행,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2017년에도 다양한 공공디자인사업 및 경관개선사업을 확대·추진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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