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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중독 의심환자 증가… 광주 “노로바이러스 주의”

광주시는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의심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가 밝힌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매년 평균 46건(1천306명)이 발생했으며 11월 5건(131명), 12월10건(205명), 1월 9건(158명), 2월 5건(117명)이 발생, 11월부터 발생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지하수, 해수 등이 채소, 과일류, 패류, 해조류 등을 오염시켜 음식으로 감염될 수 있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24~48시간의 잠복기 이후 구토와 설사, 탈수, 복통, 근육통, 두통 등이 발생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먹어야 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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