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지역경제인들간 만남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필운 시장과 김대영 시의회 의장, 송범호 CEO연합회장을 비롯해 CEO연합회원 등 80여 명이 함께 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내년에도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보다 활발한 기업활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고, 제2의 안양부흥에도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이 시장은 기업활동에 모범을 보인 2개 업체 대표(예일테크 이수일·명인랜드 서경호)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격려했으며, 송범호 회장으로부터 기업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증서)을 전달받기도 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CEO가 알아야 할 경제상식’이란 주제의 세미나도 마련돼 참석한 기업인들의 공감을 불러 모았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