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삼막1지구 일대 지적재조사 안양, 세수 9억2천만원 확보

안양시가 지적재조사를 통해 세수 9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경인교대 안양캠퍼스 인근 석수동 삼막1지구 일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2년여 동안 실시, 개인 토지 593.9㎡(18필지/180평)을 새로 찾아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기관인 만안구는 지난 8일 삼막1지구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593.9㎡를 감정 평가한 9억2천만 원을 심의 의결했다.

이 금액은 면적 증가에 따른 지방세 부과를 통해 6개월 안에 시에 귀속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조사가 이뤄진 뒤 오랜 기간이 지나 불규칙한 토지를 정형화함으로써 소유자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이용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지난 2014년도에도 지적재조사로 드러난 토지에 지방세 12억 원을 부과한 바 있어 이번 조사까지 총 21억 원의 세수를 확보한 셈이 됐다.

시는 이어 내년에는 안양예술공원에 있는 ‘김중업건축박물관 일대(47만4천216㎡)를 사업지구로 선정, 지적재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안양=장순철기자 jsc@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