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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곳곳 마음 녹이는 도움의 손길

공인중개사協, 한마음센터 기탁
참좋은병원·금천사, 성금·생필품

 

최근 광주시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퇴촌분회 양재을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14일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성금 120만원을 퇴촌면 한마음아동센터에 지정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광주시 경안동에 위치한 참조은병원 조기철 이사장과 일행이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참조은병원은 지난 2010년 개원 이래 올해 6월 경기동부지역 최대 종합병원으로 새롭게 개원하며 14개 특성화센터, 23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조 이사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퇴촌면 원당리에 위치한 금천사 향문 주지 스님과 신도일동도 같은 날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백미와 라면, 속옷 등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이창일 퇴촌면장에 기탁했다.

향문 스님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억동 시장은 “매년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후원자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기탁 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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