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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AI 차단 총력을”… 거점소독시설장 방문

이문섭 의장 “최선 다해줘 감사”
관계자 24시간 비상근무 격려

 

광주시의회는 최근 관내 조류인플루엔자(AI) 거점소독시설장을 방문, 관내 피해상황에 대한 확인과 직접 소독제를 살포하는 등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0월부터 AI차단방역을 위해 방역대책상활실을 가동, 관내 가금 농가의 밀집도를 감안해 곤지암읍 소재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주차장 인근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운영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지난 19일 관내에서 AI가 발생해 전 공직자와 농협·축협 종사자가 초긴장 상태로 24시간 비상근무 중인 상황이다.

이문섭 의장은 근무자들에게 “추운 날씨에도 관내 축산농가의 피해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줘 감사하다”며 “전국적으로 AI 발생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상황인 만큼 더 이상의 확산이 없도록 대응요령을 숙지하고 방역근무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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