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구가 급증한 광주시 오포지역에 행정문화복지시설이 들어서 민원 등 불편이 다소 줄어들게 됐다.
광주시는 157억3천여만 원을 들여 오포읍 창뜰아랫길 6(능평리 318-6 일원)에 ‘능평리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해 오는 28일 개관식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능평리 복합문화시설은 대지면적 4천736㎡, 연면적 2천990㎡ 규모로 2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본동인 능평도서관은 3층 규모(연면적 1천910㎡)로 어린이자료실, 문헌자료실, 전자정보실, 열람실(성인·학생), 시청각실, 문화교실 등을 갖췄다.
별동은 2층 규모(연면적 1천80㎡)로 1층에는 정원 120명의 오포능평어린이집(2017년 3월 개소)과 능평보건진료소가, 2층에는 행정업무 수행을 위한 오포읍출장소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능평복합문화센터 개관으로 신현리, 능평리 주민들이 오포읍사무소(추자리)까지 찾아가 민원을 보는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며 “오포 서부지역의 문화·복지 환경 개선으로 균형 있는 문화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